시금치 효능과 부작용, 보관법 그리고 칼로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시금치는 동양종과 서양종으로 나뉘는데 동양종은 추위에 강하여 가을과 겨울에 재배되어 겨울 시금치라고 부르며 서양종은 봄과 여름에 재배되어 여름 시금치라고 합니다. 겨울 시금치는 잎이 날렵하지만, 여름 시금치는 잎이 두껍고 둥근 특징이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어린 시금치 잎을 샐러드로 사용하고, 우리나라는 나물이나 국 거로 재료로 사용하는데요. 오늘은 이 시금치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법 그리고 칼로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금치의 효능은?

효능 첫번째

시금치는 시력을 보호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시금치에는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한 눈에 아주 좋은데요. 베타카로틴은 시금치와 같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비타민A의 한 형태이며 세포 성장과 좋은 시력을 도와줍니다. 시금치의 식물 화학 물질은 황반변성 및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효능 두 번째

두 번째로 심혈관 질병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는데, 시금치 100g에는 60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비타민A는 주로 시금치 잎 부분이 분포되어 있기에 노지에서 재배된 시금치가 몸에 더 좋다고 합니다. 또한 시금치와 함께 굴이나 조개, 계란과 우유 등 비타민 12가지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효능 세 번째

세 번째는 뇌 기능을 활발하게 도와주는데요. 베타카로틴 등 다른 항산화 물질들과 함께 작용해서 뇌신경세포의 퇴화를 예방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미국 러시대학교 연구팀은 95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2~10년 동안 매년 이들의 식습관과 지적 능력을 조하했는데, 조사 결과 시금치와 같은 잎채소를 하루에 한 번 또는 자주 먹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인지력 감퇴가 훨씬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효능 네 번째

네 번째는 항염 및 항암 작용을 하는 십여 가지의 다른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시금치 추출물은 위암 세포분화를 성공적으로 늦추며 피부암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염증은 모든 질병의 한 요소이므로 시금치의 항염증 특성은 잔번적인 건강을 향상한다고 합니다.

효능 다섯 번째

시금치는 기형아 출산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임산부에게 엽산이 부족하면 기형아 출산 위험이 커지고, 또 태아 초기에 신경관 성장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입니다. 시금치 100g 에는 임산부의 하루 엽산 권장량의 29.16%에 해당하는 양이 들어있습니다.

효능 여섯 번째

어두운 곳에서 사물을 분간하기 어려운 증상을 야맹증이라고 하는데, 이 야맹증은 시신경을 자극시키는 레티날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안과질환 중 하나로 비타민A의 부족이 그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야맹증을 예방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시금치에는 아미노산, 철,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어 시신경 혈류량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채소 중에서도 비타민A가 풍부하고,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풍부하여 안구건조증과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루테인이란 식사 섭취 이외에는 체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색소로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황반의 주 구성성분을 말합니다.

효능 일곱 번째

시금치는 근력 유지 식단에 필수 요소이며 스웨덴 한 연구소가 최근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시금치를 꾸준히 먹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연구진은 시금치에서 ㅂ라견되는 질산염이 근육에서 단백질 생산을 증가시켜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효능 여덟 번째

시금치는 콜레스테롤 발생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1969년 일본에는 과학자들이 동물실험에서 시금치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시금치는 콜레스테롤이 코프 로스 타놀 바뀌는 것을 촉진시켜 이를 쉽게 체외로 배출시키므로 자연히 콜레스테롤 감소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시금치의 부작용은?

본초강목에 따르면 시금치는 성질이 차고 독이 있어서 너무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많이 먹게 되면 다리를 약하게 하고 요통을 일으켜 하체에 냉기를 동하게 한다고 합니다. 또 한의학적으로 보면 시금치의 차가운 성질이 혈행장애를 유발하고, 기혈 장애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결국 골을 지탱하는 골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