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효능과 부작용, 보관 방법, 칼로리

포도는 아시아, 유럽, 남미 전역에서 서식하는 열매로 한 해 생산량이 5천8백만 톤이나 된다고 합니다. 세계 과일 생산량의 1/3 가량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포도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이 포도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 방법, 칼로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도의 효능은?

1. 피로회복

포도 효능 중 가장 대표적인 게 피로 해소입니다. 포도에는 포도당과 과당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데요. 그 외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풍부해 기력을 보충해주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콜레스테롤 감소

포도 껍질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는 레스베라트롤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 성분은 혈관확장제 기능을 해 협심증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이 성분은 자기 방어를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 중 하나인데요. 사람의 혈관에 낀 노폐물을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3. 눈 건강

포도에서 발견되는 식물성 화학 물질은 일반적인 안구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포도를 보충한 식이를 먹인 생쥐는 과일을 먹지 않은 생쥐에 비해 망막 손상 징후가 적고 망막 기능이 더 좋았다고 합니다. 또 포도에는 항산화제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포함되어 있어 청색광의 손상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

4. 혈압 조절

칼륨 섭취를 늘리면 나트륨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포도는 칼륨 함량이 높으며 이것은 고혈압 환자에게서 나트륨의 영향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포도는 좋은 섬유질의 공급원인데 이것은 심장 건강과 혈압을 ㅊ포함한 건강한 심혈관 시스템을 유지하는데 중요합니다.

5. 암 예방

포도에는 폴리페놀로 알려진 강력한 항산화제가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염증 및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중 하나는 레스베라트롤이라고 하며 이것은 적색 포도의 껍질에서 발견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은 림프, 간, 위, 유방, 결장, 피부암 및 백혈병에서 종양의 성장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포도에서 발생하는 자연적인 항염증제는 플라보노이드 케르세틴입니다. 이것 또한 암의 성장을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6. 치매예방

포도에는 뇌 속의 플라크의 형성을 막아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열매보다 씨 속에 많으므로 씨가 함께 들어간 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7. 면역력 강화

포도에는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특히 포도 씨와 포도 껍질에 풍부한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식물이 곰팡이나 해충 같은 불리한 환경에 직면했을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내는 폴리페놀계 물질로써 항암, 항염, 항바이러스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8. 치아건강

폴리페놀 성분은 충치의 원인이 되는 입안의 균과 외부 바이러스를 차단해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포도 씨안에 특히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다고 하니 씨까지 먹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