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이란?
파킨슨병이란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입니다. 뇌 속에는 여러 가지 신경 전달 물질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운동에 꼭 필요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중뇌에 위치한 흑질이라는 뇌의 특정부위에서 이러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원인 모르게 서서히 소실되어가는 질환입니다.
파킨슨 환자들에게서는 서동증이나,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 자세 불안정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파키슨병은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이 병에 걸릴 위험은 점차 커진다고 합니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떨림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떨림입니다. 주로 손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증상이지만 머리나 이마, 턱 등 다양한 부위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떨림 현상이 있다고 해서 파킨슨을 의심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일상적인 부분에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고, 다른 질병과의 명확한 감별도 필요합니다.
긴장이 되거나 두렵지 않은데도 떨림 현상이 일어나거나, 추위를 느낄 상황이 아닌 데오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한 번쯤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동
몸의 움직임이 비정상적으로 느려지는 것으로 천천히 움직인다는 의미보다는 어떤 물체를 잡으려고 손을 뻗었을 때나 의자에서 일어나려고 할 때 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고 늦춰지는 것을 말합니다.
근육 경직
근육이 딱딱한 느낌이 나거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며 주로 목이나 어깨 주변, 다리 부분에 근육 경직이 많이 나타납니다. 근육이 조이거나 당기고 마비 증상까지 점진적으로 악화됩니다.
균형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균현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서있거나 걸을 때 똑바르지 못해 계속 넘어지거나 한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고령의 환자의 경우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하셔야 합니다.
목소리가 작아짐
얼굴 근육을 잘 못 움직이면 말하는 것 마저 힘이 듭니다. 그래서 파킨슨 환자들과 대화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발음이 부정확하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정신적 어려움
파킨슨병 초기 증상 중 하나인 사고력 저하는 불안함이나 우울증, 정서적인 문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신경계통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신체적 제한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파킨슨병 치료법
파킨슨병의 치료법은 현재 여러 가지가 개발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 방법 중 치료법을 환자가 스스로 결정할 수는 없고 신경과 전문의 조차 아주 고민하게 되는 문제라고 합니다.
일단 파킨슨병으로 진단을 받게 된다면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고 파킨슨병 치료의 목표는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파킨슨병 약물치료의 원칙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최소 용량의 약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파킨슨병 초기부터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환자들이 장기적으로도 좋은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은 스스로 하는 운동이 가장 좋고 혼자서 운동이 어려울 경우 재활치료 등을 통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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