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이란?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는데 전체 갑상선 결절의 5~10% 정도는 갑상선암으로 진단이 됩니다. 갑상선암은 양성 결절과 다르게 일반적으로 크기가 커지며 주변 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95% 이상은 유두암이며 이외에도 여포암 저분화암, 미분화암, 수질암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병하는 암이며 1년에 갑상선암 진단환자가 4만 명에 이를 정도로 전 세계 1위라 할 수 있는 발병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갑상선암 종류
- 유두암 : 전체 80~90% 차지하는 암입니다.
- 여포암 : 폐/뼈/뇌 전이 수술후 확진되는 암입니다.
- 역형성 암 : 전체 1% 미만 암 치료 효과가 없습니다.
- 수질암 : 전체 1~2%를 차지하고 낮은 생존율이고 규칙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갑상선암 원인
갑상서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방사선에 과량 노출된 경우인데 이런 경우 95% 이상은 유두암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가족 중에 갑상선암이 걸렸다면 주의하셔야 하며 부모에게 유두암 혹은 여포암이 있는 경우에는 감상선암 발생 위험도가 아들은 약 8배, 딸은 약 3배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갑상선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더 많이 생긴다고 하지만 정확하게 밝혀진 사실은 없습니다.
갑상선암 증상
목소리의 변화
갑상선이 진행이 될수록 크기가 커지면서 주위의 조직 및 신경을 눌러 목소리를 변화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갑작스런 목소리 변화는 갑상선암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암세포가 목소리 성대의 신경에 침범하여 주변을 마비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침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듦
갑상선의 증상으로는 갑상선의 결절이나 멍울이 커져서 호흡 곤란이나 음식물 등을 삼키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암에 걸리게 되면 결절이 성대를 마비시키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음식물이 폐로 들어가게 되어 사래가 자주 들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갑상선암이 커지면 커질수록 기도를 압박하게 되어 호흡 곤란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음식물을 먹을 때뿐 아니라 침을 삼킬 때도 갑상선에 통증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연령과 성별
남성보다 여성이 갑상선암에 걸릴 확률이 약 3배 더 높다고 합니다. 갑상선암에 걸리는 여성은 40대와 50대가 가장 많으며 남성은 60대와 70대가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성의 경우 갑상선암에 걸리게 됐을 경우 암이 더 빨리 성장하고 더 많이 퍼진다고 합니다.
갑상선암 수술후 관리
갑상선암의 경우 암의 크기가 작은 편에 속해 갑상선에 국한되어있을 때는 갑상선 반만 제거하여도 지장이 없고 갑상선암 수술을 하게 되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데, 실제로 환자의 90% 이상이 10년 이상 생존을 보이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경우 조기발견을 하게 되면 완치가 충분히 가능하고 생활습관과 환경개선이 중요하고 여성의 경우 최소 1년에 한 번 검진을 받아보는 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갑상선암 수술후 음식을 제한해야 하는 것에 알아보면 김,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를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 평생 제한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갑상선암 수술 후 해조류를 제하해야 하는 기간은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시행하기 위한 준비기간 동안으로 제한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끝나면 해조류를 굳이 제한할 필요는 없고 과하지 않게 섭취해주면 괜찮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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