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은 냉이, 달래와 함께 대표적인 봄채소 중 하나입니다. 수분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생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고, 다년생 다육식물로 돌에 살면서 번진다 해서 돌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꽃이 피기전 3~5월 사이에 어린순을 먹는데요 오늘은 이 돌나물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법, 칼로리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효능은?
효능 첫번째
돌나물에는 수분이 많기로 유명한 수박보다도 더 많은 수분이 함유되어 있어 자칫 수분이 부족하여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는 봄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효능 두번째
잦은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 등 여러가지 이유로 간 건강에 이상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는데, 간염치료에 효과가 있는 사멘토신 이라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간경화나 간염같은 간 질환에 도움이 되는 등 간 기능 개선에 전반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효능 세번째
돌나물에 들어있는 칼슘 성분은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밀도를 강화하여 뼈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나 우유보다 2배이상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채소에 비해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효능 네번째
돌나물은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고혈압과 심근경색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는 효능이 있어 평소 과한 육류 섭취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 분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효능 다섯번째
거의 모든 여성들이 갱년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레겐의 분비가 급격하게 줄어 상열감, 가슴답답함, 체력저하, 우울감 등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에스트로겐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폐경후 여성들이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겪게되는 중년 여성의 갱년기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효능 여섯번째
평상시 식욕이 떨어진다거나 불면증, 피로함을 느끼는 원인은 비타민C가 부족했을 때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돌나물은 신맛을 가지고 있어 식욕을 촉진시켜주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효능 일곱번째
돌나물은 세균과 바이러스 인한 염증에도 효능이 있어 각종 염증치료에 쓰일 뿐만 아니라 벌레에 물렸을 때나 상처를 입었을 때 찧은 돌나물을 상처부위에 얹어주면 부기와 통증을 해소해준다고 합니다.
효능 여덟번째
돌나물에 들어있는 비타민C 성분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감기나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와 질병등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암의 발생과 전이를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있어 췌장암이나, 식도암, 간암, 폐암 등의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부작용은?
돌나물은 차가운 성질을 띠고 있어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소음인이나 태음인 체질인 경우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몸이 차거나 배가 차가운 분이나 맥이 약하신 분들의 경우는 조금씩 섭취하셔야 합니다.
보관법과 칼로리는?
돌나물은 수분이 많아서 보관할 때도 신경을 써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비닐팩에 젖은 기친타월과 함께 돌나물을 넣어 냉장보관하면 2~3일 정도 싱싱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냉동 보관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돌나물의 칼로리는 100g당 15kcal 입니다.
고르는 법은?
돌나물을 고를 떄에는 잎이 짧고 굵으며 만졌을 때 통통한 것이 좋습니다. 잎이 어리고 줄기가 연한 것이 식감이 가장 부드러워 맛이 좋다고 합니다. 줄기를 잘랐을 때 줄기의 단면에 수분감이 있는 것이 싱싱하고 좋은 돌나물 입니다. 또 잎은 은 파릇하고 선명한 녹색 빛을 띠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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