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딴지라는 별명이 있는 돼지감자는 길쭉한 것 부터 울퉁불퉁한 것까지 모양뿐만 아니라 크게와 무게도 제각각입니다. 가을에 작은 해바라기처럼 생긴 노란 꽃이 피고, 감자와 같이 땅속에서 자라는 덩이줄기를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천연 인슐린' 이라고 알려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이 돼지감자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법, 칼로리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돼지감자의 효능은?
첫번째
돼지감자 효능으로 당뇨병 예방이 있습니다. 돼지감자의 탄수화물은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혈당 상승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돼지감자의 이눌린 성분은 인슐린을 정상치로 유지하는데 유효한 성분입니다. 이 때문에 예로부터 돼지감자의 사용이 당뇨 환자들에게만은 꾸준히 되었습니다.
두번째
돼지감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암 예방과 면역력을 향상시켜줍니다. 특히 미네랄과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일반 감자에 비해 약 15배 가량 들어있어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식품입니다.
세번째
돼지감자는 뛰어난 식이섬유로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합니다. 100g당 35kcal 저열량인데 비해 식이섬유 함유량이 매우 높아서 포만감도 높고 체내 중성지방의 농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네번째
췌장은 당뇨와도 연관이 있는 기관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작용을 합니다. 돼지감자의 경우 이러한 췌장의 기능을 정상화 시켜주는 기능을 하는데, 이 때문에 돼지감자의 요리를 많이 먹는 예루살램의 사람들은 췌장의 기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다섯번째
돼지감자는 감기를 예방하는 효능도 있는데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장내 기능을 정상화하여 면역력을 향상하는 역할을 하며 감기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합니다. 또 비타민B1이 들어있어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몸속에 비타민B1이 부족하게 되면 피로 물질이 쌓여 쉽게 피로함을 느낄 수 있는데, 돼지감자를 차로 드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섯번째
돼지감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도 있는데요. 현재 우리나라 성인들이 당뇨병을 많이 앍고 있는데, 그럴경우 대부분이 뼈가 약해지고 골절 당할 확률도 높다고 합니다. 근데 이눌린이라는 성분 자체가 뼈에 이완작용을 하므로써 뼈 자체를 튼튼하게 해주고 보호해주는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일곱번째
돼지감자는 비타민C와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신체에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 판토텐산은 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며 세포를 연결시켜주는 히알루론산을 만들어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여덟번째
돼지감자 덩이 줄기에는 루테인 성분이 들어있는데, 루테인 성분은 노화로 인하여 감소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시키고 눈 건강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부작용은?
당뇨 환자는 돼지감자로 만든 분말, 환, 진액 등의 제품을 먹으면 안됩니다. 급격한 혈당 강하 현상으로 위험할 수 있고, 칼륨 함량이 높아 만성콩팥질환자도 섭취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보관법과 칼로리는?
돼지감자는 흙이 묻은 상태로 상자에 넣어 신문지를 덮은 뒤 직사 광선을 피해 시원하고 바람이 잘통하는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또 생것기준으로 칼로리는 100g당 68kca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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