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는 5~6월이 제철이며 보통 삶은 후 건조된 곤드레가 많이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생으로 섭취해도 좋으나 주로 곤드레 나물밥으로 많이 만들어 먹습니다. 오늘은 이 곤드레 나물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 방법, 고르는 법 칼로리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곤드레 나물의 효능은?
1. 간 건강
천연 식품 유래 성분중 간 건강의 증진 효과와 관련하여 매우 적극적인 연구가 진행된 성분은 실리마린입니다. 우리한테는 밀크씨슬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합니다. 곤드레 나물에 들어있는 실리마린을 비롯한 각종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있어 곤드레 나물을 식단에 섞어 먹는 방법으로도 상당한 양의 식물 화학 성분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실리마린의 간기능 개선 효과는 동물은 물론이고 인간에 이르기까지 많은 연구가 있고, 항산화 작용을 골자로 하여 알콜성 지방간과 각종 간질환에 대한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풍부한 식이섬유
다른 식품과 비교해서도 풍부한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장 건강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액순환의 선순환을 가져오며 고혈압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더불어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 운동을 도와 변비 혹은 숙변을 제거하는 효과까지도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3. 이뇨작용을 촉진
곤드레는 신장건강에 좋아서 이뇨작용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이뇨작용이 활발해질 경우 우리 몸에 불필요한 노폐물 배출에 아주 효과적이며 몸이 자주 붓는 부종을 완화하는데도 보탬이 된다고 합니다.
4. 지혈 작용
곤드레 효능 중에 피를 멎게 해 주는 지혈작용을 한다는 것인데요. 특히 혈소판에 문제가 있으면 피가 나더라도 잘 멎지 않을 수가 있는데요. 곤드레가 이러한 출혈을 빨리 멎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외부의 상처뿐만 아니라 여성분들의 자궁출혈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다이어트 식품
곤드레나물은 여러가지 기전으로 체중의 감량 및 혈당의 상승으로 인한 대사성 질환고 중심성 비만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로 일단 곤드레 나물은 저칼로리 고식이 섬유 식품이므로 그 자체로 체중 증가를 거의 유다호지 않고 소화 속도 조절 및 항산화 성분의 작용으로 혈당을 급격히 높이지 않으며 체내 혈당 처리능력을 향상합니다.
6.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함유
각종 비타민은 물론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어 최근에는 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나이가 든 어르신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나물 중 하나로 간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독소를 배출하여 해독작용을 도맡는다고 합니다.
7. 염증 완화
곤드에 안에는 타라 카스 테린 아세테이트, 아말린, 스티그 마스 캐럴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고 저혈,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8. 남성 기능 향상
남성분들의 중년의 나이가 되면 자연스레 남성 기능이 감퇴하면서 생활의 활력을 잃어버릴 수 있는데, 곤드레로 즙을 내어 꾸준하게 섭취하면 기능 향상과 함께 체력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부작용
곤드레는 생으로 드시면 목이 따가울 수 있으므로 살짝 데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에 몸이 차거나 냉한분들, 선사를 자주 하시는 분,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은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 및 보관 방법
생곤드레는 흐르는 물에 씻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시든 부분만 손으로 정리하고 물기를 털어내 사용하시면 됩니다. 건 곤드레는 끓는 물에 10~15분 정도 삶아준 뒤 10분 정도 물에 충분하게 불린 후 깨끗한 물로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용도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곤드레를 단기간 사용할 경우 잘 씻어 물기 제거 후 비닐 팩에 밀봉하여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면 이틀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장기간 보관할 시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짠 뒤 먹을 양만큼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시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고르는 법
생곤드레를 구매할 때는 잎에 상처나 벌레 먹은 자국이 없는 것을 고르고 줄기나 잎이 시들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잎의 색깔은 짙은 녹색을 띠고 있어야 하고 건 곤드레는 전체적으로 고르게 녹갈색을 띠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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