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 효능과 부작용, 보관 방법, 칼로리

예로부터 소나무는 천 년을 산다고 해서 장수를 상징했으며, 신선들이 먹는 음식이라 불리는 솔잎은 나무에 열린 산삼이라 할 정도로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생으로 먹기도 하며, 즙이나 주스, 차, 술과 같은 음료 등으로 활용이 되고 있는 솔잎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 방법, 칼로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솔잎의 효능은?

1. 항노화 효능

비타민과 옥시팔라민,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체내의 활성산소를 감소시켜서 암 예방 및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또 혈관 청소나 해독 기능 외에도 엽록소와 철분, 비타민C 등이 풍부해 빈혈 완화에도 도움을 주며 담배의 유해 물질을 없애 주는 아피에 긴 산과 특히 혈당 수치를 낮춰 당뇨병에 도움을 주는 글리코 키닌 성분도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상처치료와 빈혈예방

솔잎이 포함하고 있는 영양소 중 엽록소는 상처의 치료, 빈혈, 위궤양에 좋습니다. 특히 조혈작용, 육아조직이 뛰어나며 철분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3. 피부 건강

솔잎에는 테프 텐 및 각종 비타민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강력한 항산화물질로써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시키고, 세포의 산화를 막아 노화를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솔잎을 주기적으로 꾸준하게 섭취하면 탄력 있고 깨끗한 피부로 만들어주며, 노화방지에 효과적입니다.

4. 혈관건강

솔잎에는 향을 내는 휘발 성분은 테르펜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관 속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주고 혈액순환을 ㄷ와주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솔잎에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피를 맑게 하고 모세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고혈압, 심근경색 등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5. 면역력 증진

솔잎은 약학 고서에도 그 효능이 기록이 되어 있을 정도로 약차로 대접받아 왔습니다.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다양한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노화를 억제하는데 좋으며 면역력을 올리는데 좋다고 합니다.

6. 간 기능 개선

솔잎에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간에 축적된 각종 독소물질,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키고, 과도한 음주로 인한 간의 피로를 풀어주며, 알코올 분해 능력이 뛰어나 간 기능 개선 및 숙취해소에 효과적입니다.

7. 허기짐 및 갈증해소로 다이어트 효과

솔잎은 갈증, 허기를 없애주는 효능이 있는데 이는 동의보감에서도 명시되어 있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과거 전 잭으로 먹을 것이 부족했을 때 조상님들은 산에서 소나무나 잣나무의 잎을 따서 잘게 썬 것을 하루 2~3되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고 합니다. 밥을 제대로 못 먹으면 병이 나지만 솔잎에는 영양분이 많기 때문에 영양결핍 없이 허기를 달리개에 좋았다고 합니다.

8. 탈모 예방 및 니코틴 해독

솔잎에는 철분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런 성분들은 탈모예방에도 큰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솔잎 속에 들어있는 아피에 긴 산은 니코틴 해독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니코틴 배출 능력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또 솔잎에는 항균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아토피 증상을 완화시켜주기도 합니다.

부작용

제일 먼저 고려할 사항은 특이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섭취를 피해야 하며, 피부 염증, 배탈, 메스꺼움이 있거나 현기증, 설사, 두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권장량은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또 특이 체질이나 질병이 있으신 분들은 꼭 전문의와 상담하여야 하며, 탄닌 성분이 변비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