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에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발뒤꿈치 뼈의 전내측과 다섯 발가락뼈를 이어 주는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이 일어나면서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 원인
족저근막염 원인으로는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섬유조직 때문인데요. 발가락부터 발뒤꿈치 뼈의 전내측까지 이어져 있는 얇은 막으로 걷거나, 서거나, 앉거나, 뛰거나 할 때 발바닥 전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발바닥의 섬유조직을 아치모양으로 보호해주는 쿠션이 없는 신발을 신거나 발바닥에 지방량이 적을 경우, 장시간 서 있거나 오래 걷거나, 많이 뛰는 운동을 하게 될 때 족저근막염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밖의 원인 으로는
- 과체중이거나 하이힐을 신은 경우
- 발뒤꿈치의 지방 패드가 적어지는 중년 이후
- 평소 걷기나 운동을 잘하지 않는 경우
- 순간적으로 죽저 근막이 강하게 늘어나 펴지면서 손상을 받은 경우
- 반복된 손상과 회복 과정에서 발뒤꿈치 뼈의 돌기가 자라난 경우
- 발바닥 모양이 평평하거나 너무 오목하게 굴곡진 경우
족저근막염 초기 증상
찌릿찌릿한 통증이 발뒤꿈치부터 시작해 발의 가장 자리르 따라 발생합니다. 아침에 일어난 직후 몇 발자국 걸을 때 발생하는 극심한 통증, 족저근막염 초기 증상을 넘어 오랜 기간 진행될 경우에는 오래 걷거나 운동을 한 후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족저근막염 환자의 대략 90% 이상은 보존적인 치료를 진행합니다. 족저근막 통증 이유가 밤사이에 수축되어 있다가 아침에 급하게 스트레칭이 되어 아픈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족저근막염 보조기를 사용해 밤 사이에 족저근막을 스트레칭이 된 상태로 유지시켜 놓으면 통증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작거나 꽉 끼는 신발을 피하고 뒷굽이 너무 낮거나 밑창이 딱딱한 신발은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어 되도록이면 편하고 부드러운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을 사용합니다. 6개월 이상 심한 통증이 지속되고 장애가 있으면 수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증상이 의심이 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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